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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발 관찰?내성발톱 있다면 치료해야” 가을철 당뇨발 관리법② [인터뷰]
[인터뷰] 정형외과 전문의 박정민 센터장당뇨 환자, 매일 발 확인하는 습관 들여야| 내성발톱 있으며 감염 위험↑...적극적인 치료가 필수당뇨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각종 합병증을 불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실제로 당뇨 환자는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여 심혈관질환, 만성콩팥질환 등의 발생률이 배로 높다고 알려졌다. 특히, ‘당뇨발’의 경우 방치할 시 다리절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형외과 상담의사 박정민 센터장(혜민병원 당뇨발센터)은 “매일 발을 세밀히 관찰하여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당뇨 관리와 더불어 발을 세심히 관찰하는 선제적 관리가 당뇨발 예방?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성발톱 등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원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정민 센터장과 함께 가을철 당뇨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사항(“당뇨환자, 맨발 걷기는 금기일까?” 가을철 당뇨발 관리법①)에 이어 당뇨발을 예방?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외과 전문의 박정민 센터장|출처: 혜민병원 당뇨발센터

Q. 활동량이 많아지는 요즘, 당뇨 환자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 환자가 있다고요?내성발톱이 있는 당뇨 환자는 등산을 하거나 야외 활동으로 많이 걷는 등 활동량이 많아지면 상처와 감염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 환자 중 신경합병증이 진행된 신경병증 환자는 내성발톱에 의해 발에 감염이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수행하고는 합니다. 이렇게 감염된 상태로 많이 걷고, 움직이는 것은 불씨를 가지고 점점 기름이 뿌려진 곳으로 향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성발톱이 불씨가 되어 심한 당뇨발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반드시 내성발톱과 같은 발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치료한 이후에, 일상적인 활동을 해야 합니다.Q. 당뇨발,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할까요?진료실에서 당뇨 환자분을 만날 때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듯 자신의 발을 하루에 한 번 이상 주의 깊게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발에 작은 굳은살이 생기기 시작하거나 피부의 건조함으로 인한 갈라짐이 관찰되는 경우, 또 전에 없던 발의 부종이나 발적이 나타난다면 당뇨발이 시작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발을 만졌을 때 이전과 차이가 느껴지거나 온도 측정 시 2도 이상 차이가 나는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발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이외에 어떤 증상이더라도 당뇨 환자의 발에서 변화가 관찰된다면 당뇨발 센터를 방문해서 발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Q. 당뇨발 센터에서는 어떤 치료를 진행하나요? 절단을 할까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당뇨 환자에게 매일 발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당뇨발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절단으로 진행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절단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대부분 본인이 당뇨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합병증이 진행되어 심한 발의 감염이나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너무 늦게 병원을 찾아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버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당뇨 치료를 꾸준히 하고, 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절단을 하는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Q. 발 건강을 지키면서 가을을 만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을이 깊어가고, 날씨가 점점 더 선선해지면서 곧 아침?저녁으로는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이런 건조하고 서늘한 가을에는 건강한 분들도 그렇지만, 당뇨 환자의 발은 특히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매일 발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연고나 로션, 크림 등을 이용하여 발바닥과 발등의 건조한 부분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발가락 사이에 너무 많은 연고를 바르면 발가락 사이가 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또,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핫팩이나 온열 기구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를 발에 너무 가깝게 사용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발이 차고 시리다고 온열기구를 발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 당뇨 환자는 화상으로 인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저온 화상이나 심한 심부 화상으로 진행된 당뇨발 화상 상처를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열기구 사용 시에는 꼭 주의하길 바랍니다.당뇨발 환자 중 눈이 잘 안 보이고, 관절 운동이 좋지 못한 경우 자신의 발의 이상을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발 환자와 더불어 보호자도 함께 환자의 발을 수시로 관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보호자와 함께 당뇨 환자의 발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당뇨발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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